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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50만명 찾는 파도 위 곡예

포토 르포

포토 르포

이번 주말 남가주의 해변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규모의 서핑대회인 '2023 US Open of Surfing'이 헌팅턴비치에서 개막했다.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는 '서프 시티 USA (Surf City, U.S.A.)'라고 불리는 곳으로 전세계 서퍼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이다. 캘리포니아 해안에는  말리부, 트레슬, 헌팅턴, 린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핑 스폿이 있다. 그중 헌팅턴비치는 미국 내에서 서핑에 가장 적합한 파도를 갖고 있어 최고의 서핑 스폿이다. '2023 US Open of Surfing'는 세계 서핑 리그(World Surf League)의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세계 랭킹 점수를 쌓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한 전 세계에서 500여명의 서퍼들이 참가해 세계,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서핑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록을 남긴  켈리 슬레이터도 이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총 9일간 열리는데 전 세계에서 약 5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회가 열리는 헌팅턴비치 피어로 연결되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는 전통적으로 주말 내내 교통지옥으로 변한다. 화려하고 시원한 서핑을 구경하려면 차량의 파도부터 통과해야 한다. 28일 한 서퍼가 피어 인근에서 파도타기 연습을 하고 있다. 


김상진 사진부장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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