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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과 억지주장,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 김용하 MD위원장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 김용하 MD위원장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 김용하 MD위원장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이사장 김명찬) 메릴랜드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용하 몽고메리 한인회장을 만났다. 
 
본보를 찾은 김용하 회장은 우선 '후쿠시마 괴담'이 비과학, 비논리적 억지주장 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후쿠시마의 오염수는 태평양을 통해 우리가 사는 북미대륙을 거쳐 한바퀴 돌아 한반도로 유입될 때 까지 5년이 걸린다. 방사능 농도 역시 북한의 핵시설이나 서해의 중국 원전들에서 나오는 오염수의 그것보다 훨씬 덜하다. 전세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로 국가적인 논쟁이 벌어지는 곳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는 사실에 해외 동포 모두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광우병 파동 당시와 같이 가짜 뉴스를 잡으려는 과학적 사실 규명 노력도 정치적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는 야당 및 야당 지지자들의 비이성적 흥분을 더이상 묵과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현재 해외동포 세계지도자 협의회는 현재 북미를 포함 전세계 해외동포 거주 지역에서 '후쿠시마 괴담' 등 반정부 기조의 '가짜뉴스'를 적극적으로 퇴치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곳 미국에서조차 한국의 민주당을 지지하는 일부 세력을 중심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시위를 열어 순진한 동포들에게 억지 공포심을 유발하고, 윤석열 정부를 반대하게 하려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 김 회장은 "진보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시위꾼들, 대한민국 반정부세력에서 동포사회를 지킨다는 의미에서라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회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과 억지 주장에 750만명 해외동포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해외 동포들의 쓴소리에 그런 괴담을 만든 자들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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