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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기 법원장 '목련장', 재미과기협 '대통령 표창'

제 16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 열려

 
송주섭 봉사부장, 박충기 MD행정법원 법원장, 조현동 대사, 손용호 재미과기협 회장

송주섭 봉사부장, 박충기 MD행정법원 법원장, 조현동 대사, 손용호 재미과기협 회장

 
주미한국대사관(조현동 대사)이 지난 21일 재외동포 유공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제 16회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한인들을 시상하는 이번 포상 전수식에는 워싱턴 지역서 박충기, 송주섭 씨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단체)가 선정됐다.  
 
박충기 MD행정법원 법원장은 1994년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특허재판 및 항소위원회에 임명 돼 약 23년간 연방 행정 특허판사로 재직하던 중 MD 한인의 날 지정법안 통과 등 동포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친 주요 법안 통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 양성과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 촉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송주섭 워싱턴-스펜서빌 한인 재림봉사센터 봉사부장은 1978년 미 육군 입대 시작부터 현재까지 통역 지원 및 한국문화 알리기 등 봉사활동을 해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수상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함으로써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한미동맹뿐만아니라 한인사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지금과 같은 무한한 원동력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동포들이 하닌으로서의 자긍심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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