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집행부 인선 발표

14개 분과, 14명 수석부회장 체제
4개 위원회·1개 특별위원회 설치

제38대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신임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8일 뉴욕한인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등용, 뉴욕한인회는 물론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운영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신임 집행부 구성을 발표했다. 집행부는 한인사회 여러 이슈에 대응하며, 주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임 집행부는 총 14개 분과로 구성되며, 모든 분과는 14명의 수석부회장이 이끌게 된다. 또 각 분과는 필요에 따라 부회장을 둘 수 있다.  
 
각 분과의 수석 부회장에는 ▶행정지원담당 부용운 ▶대내담당 최원철 ▶대외담당 김선혜 ▶홍보담당 김자경 ▶중소기업지원 및 경제개발담당 설광현 ▶차세대담당 브라이언 전 ▶행사지원담당 류제봉 ▶정무 및 법률지원담당 이승우 ▶한국어 및 교육담당 고은자 ▶전략기획담당 김성진 등이 각각 임명됐다. ▶사회복지지원담당 ▶청소년담당 ▶문화예술담당 ▶인권·권익향상담당 등 4개 분과의 수석부회장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14개 분과 외에도 회관관리위원회, 회칙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회 등 4개 위원회와 1개의 특별위원회(국내·국외 통상지원)를 집행부 내에 두기로 했다. 회관관리위원회는 윤창희 위원장, 국내·국외 통상지원 특별위원회는 김성진 위원장이 맡기로 했으며, 나머지 위원장은 추후 발표된다.

김은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