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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식 성대히 치를 것"

VA 한인회 정기 이사회 열려

 
 
버지니아 한인회 2023년도 2차 정기 이사회 및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공동주관 준비위원회 출범식이 1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열렸다.  
 
은영재 회장은 "올해 광복절 기념식을 MD총한인회, 국가원로회의 미동부지회 등과 공동 개최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광복회 관계자 20명이 기념식을 위해 참석할 예정으로, 이번 기념식을 대형 행사로 워싱턴 한인 사회의 저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은 회장은 "지난 6개월 간 수많은 행사를 치르며 버지니아 한인회의 역량을 과시했다"면서 "윤용숙 이사장 이하 이사 및 임원진들께 감사 드리며, 계속 노력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김덕만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19대 임원진은 12월17일 김치축제로 시작해 지난 6월23일 워싱턴DC 선수단 임원진의 일원으로 뉴욕체전에 참가하기 까지 총 19개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주최하거나 주관해 왔다"고 브리핑 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회원들의 공동 노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이같은 저력을 발휘하는 워싱턴 지역의 한인단체는 현재 버지니아 한인회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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