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카운티 종합병원 개원…카이저퍼머넌트 샌마르코스

병상 206개ㆍ첨단 시설 완비

북부 카운티에 새롭게 개원하는 카이저 퍼머넌트 샌마르코스 메디컬센터의 조감도. [카이저 퍼머넌트 홈페이지 캡처]

샌디에이고 북부 카운티의 중심 도시인 샌마르코스에 새로운 종합병원이 개원한다.
 
미국의 대표적 의료그룹 중 하나인 카이저 퍼머넌트의 샌마르코스 메디컬센터가 오는 29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정식 개원한다. 샌마르코스 주립대학(CSUSM) 캠퍼스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 종합병원은 206개의 일반 병상을 비롯해 39개의 병상을 갖춘 응급실과 중환자실 그리고 8개의 수술실을 완비하고 있다.
 
또 위장병학, 일반 내과, 산부인과 등 10개의 전문과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로봇 수술과 같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완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저의 현 샌마르코스 메디컬 오피스 건물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이 종합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착공된 바 있다.
 
카이저 측에 따르면 샌마르코스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 카운티에는 18만명 정도의 멤버가 거주하고 있으며 의료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카이저 퍼머넌트 샌마르코스 메디컬 센터:360 Rush Dr., San Marcos
 
▶문의:[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