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참선법 ‘간화선’ 모임…5일부터 매주 수요일 줌으로
‘간화선’을 함께 읽고 참선과 명상을 하는 줌 모임이 열린다. ‘간화선’은 산사의 고승들 사이에서만 전해지던 한국과 중국 전통 참선법의 정수를 담은 책이다.명상은 주류사회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크리스천 부디스트’나 ‘쥬이시 부디스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종교를 넘어 관심이 높아졌다. 줌 모임에도 종교의 구분 없이 시인과 화가, 음악인, 정신과 의사, 물리학자, 뇌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고 있다.
명상 모임은 지금까지 틱낫한 스님의 ‘살아있는 부처, 살아있는 예수(Living Buddha, Living Christ)’, 스즈키 선사의 ‘선심초심’, 명상계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켄 윌버의 ‘무경계’, ‘통합 명상’, ‘모든 것의 역사(A Brief History of Everything)’ 등을 공부했다.
‘간화선’ 모임은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50분 열린다.
▶문의:(213)453-4818(현철스님), (213)210-4429·[email protected](김자성 박사)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