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톡닷컴, BB&B로 브랜드 명칭 변경

도메인 7월 북미 론칭

파산한 베드배스앤비욘드(BB&B)의 브랜드는 살아남게 됐다. 일부 자산을 인수한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톡닷컴’이 BB&B로 브랜드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오버스톡닷컴은 지난달 BB&B의 사업 관련 데이터, 퍼블리시티권, 지적 재산권 및 모바일 플랫폼 등을  215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오버스톡닷컴 최고경영자(CEO)인 조너선 존슨은 이번 인수를 혁신적인 전환 단계로 평가하며 “오버스톡닷컴의 운영 모델의 강점과  BB&B 브랜드 이름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BB&B와 오버스톡의 장점을 살린 하나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다양한 가정용 가구, 주방, 침구 및 욕실 관련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오버스톡닷컴은 재단장 후 BB&B의 도메인( bedbathandbeyond.com)을 7월에 론칭할 계획이다.
 

다만, 오프라인 매장은 인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서 오프라인 매장은 계획대로 올여름에 폐점하게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