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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 대낮에 현금수송차, 강도에 털려

백주 대낮에 레세다 지역에서 현금수송차가 2인조 강도에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도주 중이다. 피해를 본 현금수송 트럭이 타코벨 식당 앞에 멈춰 서 있다. [ABC7 뉴스]

백주 대낮에 레세다 지역에서 현금수송차가 2인조 강도에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도주 중이다. 피해를 본 현금수송 트럭이 타코벨 식당 앞에 멈춰 서 있다. [ABC7 뉴스]

 
 
백주 대낮에 현금수송차가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27일 레세다(Reseda)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2명의 용의자가 도주에 사용하고 버린 차량을 찾고 용의자들의 행방을 계속 쫓고 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 직전 6700블록 레세다 불러바드에서 현금수송차를 대상으로 한 강도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들은 2명의 남성이며 둘 다 페인터공 복장 차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수송업체인 브링크스는 액수 미상의 현금을 강탈당했고 호송대원이 차고 있던 총도 용의자에게 뺏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도사건이 일어나고 시간이 흐른 뒤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도난 차량이 에티완다 애비뉴와 키트리지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발견됐다.
 
용의자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고 도주 중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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