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 유어 서울’ 캠페인 시작
AAF, 퀸즈 머레이힐 뉴요커에게 알리는 행사
한국 음식과 문화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기대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은 24일 퀸즈 머레이힐에서 ‘파인드 유어 서울’(Find Your Seoul) 캠페인을 시작했다.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이들이 다양한 한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 AAF]](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6/26/06b3a0db-087c-47f3-8a15-c95a900c48ec.jpg)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은 24일 퀸즈 머레이힐에서 ‘파인드 유어 서울’(Find Your Seoul) 캠페인을 시작했다.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이들이 다양한 한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 AAF]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은 24일 머레이힐에서 킥오프 행사를 열고, 뉴욕시 최대 한인 커뮤니티에서 정통 한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머레이힐 알리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뉴요커들이 맨해튼을 벗어나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에서 다양한 한국 정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리안 바비큐 외에도 다양한 한식과 문화가 있다는 점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AAF는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머레이힐 인지도를 높이고, 한인 및 아시안 소유 업체들의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인근 지역구 대표 정치인들도 플러싱 인근의 잠재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민주·20선거구)은 “머레이힐에 새로운 사업체를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뉴욕시 등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앤 유 AAF 사무총장은 “제가 자라면서 먹던 음식이 머레이힐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것을 보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AAF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문화와 음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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