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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암 경비회사, 경비·VIP 경호 "펜암에 믿고 맡겨주십시오"

펜암 경비회사

펜암 경비회사

'펜암 경비회사(Pan Am Private Patrol)'는 지난 1987년부터 한인사회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별히 대빗 김 1대 경비대장이 은퇴하면서 앤디 김(경하) 씨가 2대 경비대장이 됐다. 그는 2000년 7월 폴 김 서장이 한인사회 경찰 간부로 재직할 때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통해 LAPD와 한인사회의 안전과 치안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그는 "1기 시민경찰교육을 받으며 아들은 경찰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큰아들은 LAPD에서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생활하고 있으며 휴무일에는 펜암 경비회사에서 VIP 경호를 담당해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앤디 김 경비대장은 해병대 특수잠수협회 초대회장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시신 찾기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족들과 휴가 중 사고가 난 고인 김상철 해병의 시신을 해안경비대(Coast Guard)도 3일 만에 포기했으나 해병대 특수잠수협회 회원 30명이 이틀 만에 시신을 찾은 일화도 유명하다.  
 


또한 2008년 3월 한인 대학생 고준희 씨가 친구를 구하고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을 때 해안 경비대와 함께 사고 현장을 찾아 바다에 뛰어들었다. 해병대 특수잠수협회 회원들은 보수를 받는 일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참석 팔로스버디스의 험란한 파도 속에서 목숨을 건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재미 해병대 23대 회장을 역임한 앤디 김 경비대장은 항상 해병대 정신으로 살아오고 있다. 해병대 특수수색대를 전역하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 정신이 뼛속까지 차있다. 2022년 바이든 대통령 평생봉사자상을 수상했다.  
 
▶문의: (213)59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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