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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LA시의원 무죄 주장…동료 의원과 통화서 밝혀

"제명 언급은 부당한 압박"

비위 혐의로 LA시의회에서 제명이 추진되고 있는 커렌 프라이스(사진) 의원이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다.  
 
프라이스 의원은 21일 동료 의원들과 전화 통화를 통해 “나는 평생 명예롭게 공무원으로 지지자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현재 부과된 혐의와 부당한 압박에 맞서 적극적으로 싸울 것이며 근거 없는 수사에 대응할 생각”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지난주 자신에 대한 제명 논의를 두고 “법정에서 혐의 내용의 진위를 다툴 때까지 의회 내에서 제명을 언급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주장하며 “시의장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여전히 무죄 추정의 원칙이 의회에서도 적용되길 바라며 9지구 사무실 직원들이 지역구 주민에 계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라이스 의원은 지난 13일 배임, 위증, 이해 상충 방지법 위반 등 10개의 혐의와 관련해 LA카운티와 가주 검찰의 수사를 받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LA 시의회에서는 그의 제명을 논의해왔지만 정확한 제명안 상정과 투표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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