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라비스타 장기 숙원사업 4년제 대학 유치 본격전개
사우스베이 지역의 중심 도시이기도 한 출라비스타시의 4년제 종합대학 유치는 이 도시의 장기 숙원사업으로 이미 오래전 대학이 들어서게 될 부지도 마련해 놓고 있으나 3년여간에 걸친 코로나 시국 등으로 인해 수년간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정부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최근 다시 이를 적극 추진키로 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존 맥켄 출라비스타 시장과 데이빗 알바레즈 주 하원의원 그리고 로베르토 알칸타 사우스웨스턴 칼리지 교육위원장은 지난주 모임을 갖고 4년제 종합대학 유치를 위해 새로운 조사연구에 착수키로 합의했다.
특히 이들 3명의 리더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출라비스타는 비슷한 규모의 도시들 중 4년제 대학이 없는 유일한 도시일 것"이라고 말하고 "이 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대학생들은 강의를 듣기 위해 1시간 정도 운전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4년제 대학 캠퍼스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도시는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도시의 동남부 지역에 383에이커에 달하는 '유니버시티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를 조성하고 대학유치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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