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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가짜수표 및 택시사기 기승' 주의 요망

토론토총영사관, 피해사례 공유 '예방 당부'

 주캐나다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득환)이 한인 교민들에게 가짜수표 및 택시사기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에 발생한 실제 사기사례를 공유하며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공유한 사례에는 화가라고 밝힌 사기범이 한인 유학생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사용하겠다고 접근한 뒤 사용료를 수표로 전달하고 차액을 입금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학생은 사기범이 보낸 수표를 의심없이 받고 그 차액을 송금했다.
 


이후 은행에서 해당 수표를 입금하려 하자 '가짜수표'라며 지불을 거부했다.
 
이는 은행에서 가짜수표를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이용한 지능 범죄로 알려졌다.
 
또한 택시사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 사례도 공유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피해자는 늦은 밤 택시를 이용하고 운임 결제를 위해 데빗카드를 기사에게 건네줬다.
 
이후 통장에서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이용내역이 있는 것을 알고 데빗카드를 자세히 확인해보니 본인것이 아니였다.
 
총영사관은 "교민들은 이 같은 피해 사례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건 사고와 관련하여 토론토총영사관의 도움이 필요하면 416-994-4490 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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