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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증가

지난해 시장선거와 비교해 11% 늘어

 토론토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지난해 시장 선거보다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올해 초 존 토리 토론토 전 시장이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고백하며 자리에서 물어나면서 생긴 공백을 채우기 진행되는 보궐선거다.
 
토론토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13만명으로 지난해 10월 선거의 11만 5천명보다 11.9% 증가했다.
 
사전투표율 증가를 두고 전문가들은 "존 토리 시장의 당선이 유력했던 지난 선거와 달리 여러 후보가 참가한 이번 선거를 두고 주민들의 관심이 더 커지면서 사전투표율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토론토 시장보궐 선거는 오는 6월 26일(월) 진행된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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