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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된 인재 말고 강한 개인 키워야” 서울대 미주동창회 회의

유홍림 총장 ‘기조 연설’

서울대 미주동창회 제32차 평의원 회의가 지난 9~11일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창회 제공]

서울대 미주동창회 제32차 평의원 회의가 지난 9~11일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창회 제공]

서울대 미주동창회는 9~11일 라스베이거스의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에서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평의원 회의를 개최하고 모교 발전 방안, 장학사업, 재정계획 등을 논의했다.
 
노명호 현 회장과 다음달 임기가 시작되는 이상강 차기회장의 이취임식을 겸한 이 행사엔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종섭 총동창회장이 직접 참석해 모교에 기여한 동문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대학 발전계획을 설명했다.
 
유 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사회의 위기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선 표준화된 인재가 아니라 최고의 역량을 지닌 ‘강한 개인’을 키워야 한다”며 “인공적 플랜테이션 같던 대학을 자연림처럼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상아탑에서 벗어나 대학의 존재이유를 사회 전체와의 관계에서 찾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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