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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원 예비선거 아시안 대거 출마

후보 63명 중 16명 차지
한인후보 4명도 열띤 경쟁

뉴욕시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치 참여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의원 예비선거에 출마한 아시안 후보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NY1 방송 등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27일 치러지는 뉴욕시의원 예비선거 후보 63명 중 아시안 후보는 16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3명은 공화당 후보로서 예비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한인 후보 중에는 크리스토퍼 배 후보가 뉴욕시의원 19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19선거구는 퀸즈 베이테라스, 화잇스톤, 칼리지포인트, 더글라스턴, 리틀넥 등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그는 토니 아벨라, 폴 그라지아노 후보와 11월 본선행 민주당 티켓을 놓고 3파전을 벌이게 된다.  
 
퀸즈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롱아일랜드시티 등을 관할하는 26선거구에서는 현역인 줄리 원 시의원이 한인 후보인 헤일리 김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23선거구(퀸즈오클랜드가든, 베이사이드힐스, 프레시메도 등)는 현역인 린다 이 의원이 도전자 스티브 베하르, 루바이야 라만 후보와 역시 3파전을 펼친다.
 


중국계 밀집지역인 남부 브루클린(43선거구)에는 5명의 주요 후보자 중 4명이 아시안이다. 미국 태생과 홍콩·중국에서 어릴 적 이민 온 후보 등 후보 이력도 다양하다.  
 
한편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선거 열흘 전인 6월 17일이다. 조기투표는 17일 시작돼 25일까지 9일간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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