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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전기버스 621대 구매계약'

캐나다정부, 친환경 대중교통현대화 정책

지난 4월 토론토 대중교통 지원 조치를 발표한 크리스티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 사진-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트위터

지난 4월 토론토 대중교통 지원 조치를 발표한 크리스티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 사진-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트위터

 토론토대중교통국(TTC)이 'NFI그룹(NFI Group Inc)'과 전기버스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NFI그룹은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본사를 둔 캐나다 버스제조업체로 9개국 50개 회사에 직원 8천명을 두고 있다.
 
TTC는 "NFI그룹으로부터 5년에 걸쳐 '엑셀시오르 전기버스(Xcelsior Charge NG)' 621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초기 도입분은 총 261대로 이는 중형버스 134대, 대형버스 68대이다"라고 전했다.
 
NFI는 초기 도입분 납품 후 4년에 걸쳐 중형버스 263대, 대형버스 100대를 추가로 납품할 예정이다.
 


TTC의 전기버스 도입은 캐나다정부의 대중교통현대화 정책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4월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토론토대중교통 현대화를 위해 전기버스 구매에 3억 4,900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며 "버스 구매는 물론 248대의 최신형 충전시설 설치작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토론토 시당국도 3억 5,100만달러의 시 예산을 투입해 전기버스 도입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한편 연방정부는 캐나다 대중교통 시스템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총 27억 7,500만달러를 투자한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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