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파크 메트로역 인근서 총격 살인
LA 다운타운 그랜드 파크 메트로 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40분경 1번 스트리트와 힐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피해자가 발견됐다.
경찰 측은 사건 현장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먼저 접수했고 이어 부상 당한 남성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30대 남성이라고만 밝혔다.
검시소 측은 숨진 남성이 최소 1발의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이 지역을 지나던 버스 운전기사가 숨진 남성을 돕기 위해 애썼다고 전하고 피해 남성은 홈리스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용의자에 대한 신원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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