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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그레이’에서 ‘준 글룸’으로

흐리고 우중충한 LA하늘

흐리고 우중충한 LA하늘

 
‘흐린 5월(May Gray)’이 지나고 ‘우울한 6월(June Gloom)’이 시작됐다. 준 글룸은 태평양의 차가운 기류와 내륙의 북서풍이 만들어낸 구름층이 햇빛을 막으면서 우중충한 날씨가 지속하는 현상으로 국립기상청은 6월 내내 맑은 날 보다는 흐린 날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31일 할리우드 뒤편 머홀랜드 드라이브의 제롬C 대니얼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흐린 LA의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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