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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그룹, 전미체전 타이틀 스폰서 참여

6월 23일 개막 전미체전에 50만불 후원금 지원
조직위원회, 체전 사용 물품에 ‘KISS’ 로고 부착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을 위해 50만 달러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키스 프로덕트'를 위해 체전 사용 용품에 'KISS' 로고를 부착하기로 했다. [사진 키스 프로덕트]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을 위해 50만 달러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키스 프로덕트'를 위해 체전 사용 용품에 'KISS' 로고를 부착하기로 했다. [사진 키스 프로덕트]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글로벌 뷰티 기업 ‘키스 프로덕트(KISS products · KISS그룹)’가 오는 6월 23일부터 3일간 뉴욕시 인근 주요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전미체전)에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전미체전은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매회 성별 및 연령을 불문하고 2만여 명의 한인들이 한데 모여 결속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다.  
 
특히 금년의 경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4년 간의 공백 끝에 마주한 대회고, 뉴욕이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1983년 이후 40년 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키스 프로덕트’는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되찾은 영광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깊이 동감하는 뜻으로 50만 달러의 거액을 후원하며 전폭적인 지지에 나섰다.  
 
전미체전 조직위원회는 “올해 역시 2만 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과정 전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키스 프로덕트’가 쾌척한 후원금으로 개최 준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미체전은 23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베테런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이젠하워파크 스포츠 센터 ▶나소커뮤니티칼리지 등 뉴욕시 인근 주요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체전에서는 30개 주에서 참가한 6000여 명의 한인 체육단체 소속 선수들이 야구·농구·축구를 비롯해 총 22개의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뉴욕 소재 한인 대표 기업으로 미 전역 뷰티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키스 프로덕트’는 1989년 창립 이래 한인사회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해 온 바 있다.  
 
한편 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거액의 후원금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실천적 책임을 다한 ‘키스 프로덕트’의 선한 영향력에 보답하고자, 전미체전에 사용되는 모든 용품에 ‘KISS그룹’ 로고를 부착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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