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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루 감자탕' 미주총판 계약

한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투자이민 계획 한인들 관심

최인호 대표

최인호 대표

한국의 대표적 외식 업체 중 하나인 '조마루 감자탕' 샌디에이고점의 최인호(사진)  대표가 최근 이 프랜차이즈의 미주총판 계약을 따내고 가맹점 확장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최 대표는 지난 10일 한국의 조마루 감자탕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E2사업 투자비자 전문업체인 '나무이민' 과도 MOU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국내 한인 외식업계는 물론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투자이민을 계획 중인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조마루 뼈다귀'로 시작해 이듬해인 1999년 가맹 1호점을 개설한 조마루 감자탕은 현재 한국에만 200여개의 매장을 거느린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했으며 특히 감자탕 전문점 부문에서는 매년 1, 2위를 다투고 있다. 미주 지역에서는 최 대표가 지난해 11월 샌디에이고 콘보이 한인타운에 최초로 오픈해 한인은 물론 동양계를 포함한 타인종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 대표는 2013년부터 다운타운 인근 힐크레스트에서 주점과 치킨가게를 운영하면서 맛과 트렌드에 민감한 로컬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크게 번창시켰고 그 여세를 몰아 콘보이 지역에 '짠 스시' 레스토랑과 조마루 감자탕을 연달아 오픈하면서 지역 요식업계를 이끄는 영-파워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업가다.
 


최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 직후 한국에서 이민 세미나가 열렸는데 미국으로의 투자이민을 계획하면서 아이템을 물색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들었다"며 "조마루 감자탕은 무엇보다도  식재료가 저렴한 것이 큰 장점이며 풍부한 경험이 있는 한국 본사의 노하우를 그대로 도입, 운영이 간편하고 마진이 좋아 미국 내에서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샌디에이고에 사업 본부를 두고 올해 안에 캘리포니아와 인근 주를 중심으로 4~5개의 매장을 오픈한 후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홈페이지( jomaruusa.com)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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