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LA 110번 fwy서 총격사건, 일부 구간 폐쇄
사우스 LA 지역 110번 프리웨이에서 17일 오후 범죄 용의자가 도주 과정 중 경찰차를 향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최소 1명이 검거됐으며 해당지역 110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은 수사와 증거 확보 등을 위해 폐쇄 조치됐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간 흉기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용의자를 110번 프리웨이를 따라 경찰이 쫓고 있던 중 용의자가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하지만 뒤따르던 경찰들은 대응 사격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추격전이 조금 더 이어지다 용의자들이 탄 차량이 멈춘 뒤 최소 1명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용의자 체포 당시 정황이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의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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