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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수퍼바이저 4지구 특별보궐선거 15일 확정

현직 수퍼바이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를 뽑는 특별보궐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따르면 특별보궐선거는 오는 8월15일 제 4지구의 유권자들의 대상으로 실시된다. 만약 8월15일 1차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1월7일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카운티 제 4지구는 한인타운이 속해 있는 커니메사를 비롯해 클레어몬트, 미션힐즈, 레몬그로브, 라메사 등 카운티 중동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인구는 67만5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제 4지구 수퍼바이저 특별보궐선거에는 ▶자네사 골드벡(LGBT 커뮤니티 센터 이사) ▶에이미 라이헤르트(전 수퍼바이저 후보) ▶모니카 몽고메리(현 샌디에이고 시의원) 등 3명의 여성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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