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널리스트대교육원, 화순 구복규 군수 교수 임명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전국교수회는 지난 16일 화순군 구복규 군수를 ‘지방자치학’ 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한국저널리스트대교육원]

구복규 군수는 수락사를 통해 “‘교수’라는 직함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시민들의 의식전환을 통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화순군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화순에서 시도하는 만원 임대주택 등 획기적인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고성중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원장, 류재민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사장, 허준 담양교수회 학장, 정경균 담양교수회 부학장, 장여환 화순교수회 예비 학장, 윤명근 화순교수회 예비 부학장, 김용주 테니스학 시민교수, 김민성 대중가요학 시민교수, 김영수 골프학 시민교수, 정연수 전국교수회 기획 본부장, 양정옥 여성 리더학 시민교수, 진영선 반려견학 시민교수, 고도연 한국저널리스트대학 교육원 선임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사무총장겸 한국저널리스트대학 고성중 원장은 “화순이 확 달라지겠다는 확신을 갖고 구복규 군수를 지켜봐왔다”며 “만원 임대주택 등 화순군의 혁신적인 정책 등을 알리고자 구복규 군수를 교수에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시민기자협회 류재민 이사장은 “화순군이 지방자치가 활성화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여환 화순군 예비학장도 “더 부강하고 문화예술이 꽃피는 화순을 만들어 달라”며 “화순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전국교수회는 공공저널리즘을 확산하는 시민운동을 펼치며, 언론이 국가의 기둥이 되어야 ‘건전한 민주주의’ 발전을 하게끔 작은 노력으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10년 뉴스포털1 언론사 등록, 2010년 (사)한국시민기자협회 설립, 2013년 ‘KJC평생교육원’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