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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하는 두나무, 자사 기술력 활용한 색다른 나무보호 선보여

사진제공-두나무

사진제공-두나무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지난해 9월 UDC 기자간담회에서 “전력소모가 많은 블록체인 업계는 환경적인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ESG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를 증명하듯, 두나무는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특별한 산림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두나무만의 고유 플랫폼 활용한 세컨포레스트 캠페인, ESG 캠페인의 선두주자 역할 톡톡
가장 주목받은 캠페인은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을 활용한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이다. 지난해 3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세컨블록 내 마련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가상 나무를 심으면 산불 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가 식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만 8천여 명이 동참해, 실제 경북 지역에 나무 1만 260그루를 식재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11월에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시즌 2)’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가상의 숲을 가꾸면 실제 산림청 주관 충북 지역 숲 가꾸기 체험 행사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캠페인 기간동안 총 5천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점심시간을 활용해 5일간 진행됐던 실시간 라이브 이벤트에는 200명 이상의 참여자가 꾸준히 몰렸다.
 
두나무만의 고유 기술, NFT 활용한 차별화된 기부도 적극 진행


두나무는 NFT를 통한 친환경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대표적으로 두나무는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꼬리풀, 구상나무 등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국내 멸종위기 식물 10종을 디지털 아트 NFT로 제작해 업비트NFT에서 선보였다. 1차 드롭으로 공개된 작품 중 ‘부산꼬리풀’은 드롭 하루만에 완판되며 큰 관심을 얻었다. 두나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행된 NFT 판매 수수료 전액을 멸종 위기 식물보호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두나무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아트 전시회 ‘포레스트전’에서 발생한 NFT 낙찰 대금 일부와 판매 수수료 전액을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하는 등, NFT를 활용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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