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한국 예천군과 업무협약(MOU) 체결

예천군 농특산물 우수성 알리기 위한 수출 확대
뉴저지 리지필드점서 ‘예천군 농특산물 판촉전’

H마트 주요 임원과 한국 예천군에서 방미한 김학동 예천군수/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13일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예천군 농특산물 판촉전’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와 한국 예천군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수출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H마트와 예천군은 지난 12일 뉴저지주 H마트 본사에서 권일연 대표 및 임원들과 한국에서 직접 방미한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이철수 농협지부장, 은상진 해트리푸드 대표, 이승희 서민프레쉬 대표, 황영숙 농부창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H마트는 예천군의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예천군 농특산물 판촉전’를 개최한다.  
 
예천군 특산물 판촉 행사는 13일 H마트 주요 임원과 함께 김학동 예천군수 및 관계자 10명이 직접 H마트 리지필드점을 방문해 테이프 커팅식, 시식회 등 홍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막을 올렸다.  
 

예천군에서 생산되는 뛰어난 맛과 품질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판촉전은 오는 25일까지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만 진행되는데 ▶예천 농협 일품쌀 ▶예천 윤혜숙 참기름.들기름 등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예천 청정 농산물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동 군수는 “미국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미 전역에 공급되도록 협력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농특산물 판매가 확대에 힘쓰겠다”며 “한국의 농수산물 미국 수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H마트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예천군 특산품 판촉 행사에 대한 문의는 리지필드점(전화: 201-943-960튼, 주소: 321 Broad Ave, Ridgefield, NJ 07657)으로 하면 된다.

글·사진=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