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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운반용 땅굴 발견…샌이시드로 국경 남쪽

마약 운반 목적으로 착공된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땅굴이 샌이시드로 국경 남쪽의 멕시코 티후아나시에서 발견됐다.
 
티후아나 시경찰국은 지난 10일 샌이시드로 국경 검문소 동쪽에 있는 리베르타드 지역에서 미국 쪽을 향하고 있는 땅굴의 입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100피트 지하로 건설된 이 땅굴의 입구에서는 크리스탈 필로폰 패키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이 땅굴의 수색을 펼치는 한편 관련 범죄자들의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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