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라파예트 건물 141유닛 아파트로 전환

제이미슨 서비스가 개발 예정인 라파예트의 오피스 건물 전경. [구글 스트리트뷰 캡처]

한인타운 인근 오피스 건물이 아파트로 전환된다.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LA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는 지난 4일 한인타운과 웨스트레이크 지역이 만나는 라파예트(520 S. La Fayette Park Pl) 오피스 건물의 아파트 전환 신청서를 LA시 개발국에 제출했다.
 
제이미슨은 1970년대 건설된 해당 6층 높이 9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을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포함 총 141유닛 아파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유닛의 평균 크기는 588스퀘어피트다. 자동차 200여 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해당 주소지는 지역 조닝에 따라 인센티브 수령 또는 저소득층 유닛 배정에서 제외됐다.
 

디자인을 맡은 콜벨 아키텍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건물 외벽 또는 주변 전경의 공사 없이 건물 형태를 유지하면서 개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