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하룻밤새 차량 132대 털렸다...스톡브리지 아파트단지서

부서진 창문 유리 파편들이 주차장에 흩어져 있다. 11Alive 보도영상 캡처

부서진 창문 유리 파편들이 주차장에 흩어져 있다. 11Alive 보도영상 캡처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하룻밤새 132대의 차량이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채널2 액션 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스톡브리지 록 퀘리 로드에 있는 애비 앳 이글스 랜딩(Abbey at Eagles Landing) 아파트 단지에서 132대의 차량이 털렸다. 차량들은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주민 케빈 바넬 씨는 채널2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차와 딸의 차 모두 유리창이 깨지고 물건들을 도둑 맞았다"고 말했다. 그가 잃어버린 물건 중에는 총도 있었고, 다수의 주민들도 총기 분실을 신고했다.
 
주차장에 길게 파킹된 차량 중 일부는 유리창이 깨진 채로, 일부는 차 주인이 테이프로 가려놓기도 했다. 또 차량에 실려 있던 물품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습도 보였다.
 
또다른 주민 마커스 브린슨 씨는 "이곳 주민들은 모두가 열심히 일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마치 폭행당한 기분"이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김지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