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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 12편, LA웹페스트 초청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5월 4~5일 LA 반스달 극장서

가수 출신 겸 배우 설현과 임시완이 주연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비롯한 국내 장편 웹드라마(웹시리즈) 등 작품 12편이 세계 최대 웹시리즈 영화제 'LA웹페스트 2023'에 초청받았다.
 
'LA웹페스트 2023'는 다음 달 4~5일 LA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열린다. 부대 행사 등을 거쳐 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이후에 수상작이 발표된다.
 
25일 'LA웹페스트 2023' 집행위원장인 강영만 감독에 따르면 150편의 출품작 중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신병', '오! 영심이' 등 3편이 장편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주영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설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LA웹페스트 2023'에서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4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숏폼(짧은 영상) 부문에서는 '소정의 세계'(상주시 웹드라마)와 '어느 날 소나기'(목포시 웹드라마)가 동시에 작품상과 드라마상 후보에 올랐다.
 
중편 부문에서는 '고양이 밥'(베스트 스릴러)과 '마이 플랫메이트'(베스트 스케치 코미디)가 노미네이트됐다.
 
이 밖에 '학교 밖 괴물'(베스트 단편) 등 세 작품과 '고희정, 한복을 말하다'(베스트 다큐멘터리 & 리얼리티) 등 두 작품도 수상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 시작된 LA웹페스트는 2018년 5월 창립자 마이클 아자퀴가 세상을 떠나면서 잠정 중단됐다. 강 감독이 지난해에 집행위원장을 맡으면서 4년여 만에 재개됐다. 강 감독은 5년간 LA웹페스트를 이끈다.
 
온라인으로 방영되는 짧은 콘텐츠인 웹드라마는 드라마에 편중된 우리나라와 달리 그 장르가 다양한 외국에서는 웹시리즈로 불린다.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50개 이상의 웹시리즈 전문 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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