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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도의 날' 준비 기도회

15일 주님의 영광교회서
"진리로 돌아가야" 설교

지난 15일 LA의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린 국가 기도의 날을 위한 조찬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LA의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린 국가 기도의 날을 위한 조찬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는 특별한 조찬 기도회가 있었다. 2023년 국가 기도의 날 준비를 위한 남가주 교계 지도자 초청 조찬 기도회였다. 올해 남가주 국가 기도의 날 행사는 5월 4일(목) 오후 7시 나성 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조찬 기도회는 강순영 목사의 인도로 이병구 교수(그레이스미션대학교박사원학장)의 개회 기도에 후 김수희 권사(큐티 패밀리 미션 대표)가 성경 봉독을 했다. 이어 박성근 목사(남가주 새누리교회)가 '보김에서 벧엘로'(삿 2: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성근 목사는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 성경을 근간으로 세워진 나라 미국이 마치 하나님 지우기 운동에 앞장을 서고 있는 것 같다. 미국이 지금은 영광 가운데 있는 나라지만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면 언제 그 영광이 사라질지 모른다"며 "절대 진리가 없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에 미국은 세속적 욕망을 떠나 진리로 돌아가야 한다. 다시 하나님의 제단 앞으로 나아가 회개하고 은혜를 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에 이어 송정명 목사, 한기형 목사(CBS TV 사장), 최학량 목사(미주 예비역 군목회장), 이상명 총장(미주장신대 총장)이 격려와 권면을 전했다.
 
이날 조찬 기도회 참석자들은 강태광 목사(월드셰어USA 대표)의 인도로 미국 전역의 국가기도의 날 기도회를 축복하소서 등을 제목으로 기도했다.  
 
올해 국가 기도의 날은 청교도신앙회복운동, JAMA, Soon Movement, 세기모(미주서부지부), KACC, 월드쉐어USA가 공동 주최하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나성순복음교회가 주관한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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