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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셰어 튀르키예 본격 지원

3차 지원금 송금 마무리
'작은 집' 지어주기 운동
"선교의 기적 일어나는 중"

월드셰어USA가 지어준 '작은 집'에 입주하게 된 튀르키예 이재민들. [월드셰어USA 제공]

월드셰어USA가 지어준 '작은 집'에 입주하게 된 튀르키예 이재민들. [월드셰어USA 제공]

월드셰어USA(World Share USA.대표 강태광 목사)가 본격적으로 튀르키예 돕기에 나섰다.
 
최근 강태광 목사는 튀르키예 현지에 3차 구호지원금 송금을 마무리하고 추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우크라이나 지원에 집중했던 월드셰어USA는 우연한 기회에 튀르키예 지원에 나서게 됐다. 한 기업이 현지에 특별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상황을 파악하던 중 선교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알게 된 것이 계기였다.
 
강 목사는 "평소 교제하던 선교사를 포함해 건전한 활동으로 정평이 나서 여러 기관이 추천하는 C선교사, K선교사 그리고 S선교사 등등과 밤을 새워가며 소통했다"며 "그들이 전하는 튀르키예 현장은 도움이 절박했다. 구호기관이나 국가적 지원이 시들해진 지금이 선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은 홍수까지 겹쳐 겨우 의지하던 텐트까지 잃은 수재민이 많았다. 이에 월드셰어USA는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들과 힘을 합쳐 작은 집(Tiny House) 지어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지 성도들과 함께 이재민촌을 방문해 생필품을 나누고도 있다.
 
1961년 본격화된 튀르키예 선교는 60여 년간 답보상태였다. 지난달 현재 전국적으로 180여 개 교회에 기독교인 수가 고작 8000명 선이다. 그런데 이번 지진 후 세계 교회들의 지원과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구조, 지원 활동으로 선교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강 목사는 강조했다.
 
강 목사는 "한 선교사는 최근 5명의 결신자에게 세례를 주고 감격해 했다. 기적 같은 일들이 튀르키예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구호활동 지원은 현지 교회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 선교에 유익하다"고 도움을 청했다. ▶문의:(323)578-7933 월드셰어USA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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