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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구간 감속 운전 하세요”

뉴욕주 고속도로 공사구간
이번주부터 과속 집중단속

뉴욕주가 이번주부터 고속도로 공사구간 과속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17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주 경찰국이 주전역 고속도로에서 공사구간 과속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주 교통국과 스루웨이공사가 공공인식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주 전역 공사 구간 30곳에 과속탐지 레이더를 설치해 과속운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수집된 번호판 이미지와 과속 데이터는 주 교통국과 스루웨이공사가 14일 이내에 운전자에게 우편 통지한다(타주의 경우 45일 이내 통지).
 


과속 첫 적발 시엔 50달러, 두 번째 75달러, 세 번째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뉴욕주는 공사구간 과속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총 3062건을 적발했다. 2021년에는 2336건이 적발됐다.
 
호컬 주지사는 “공사구간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부와 운전자 양측의 안전이 위협당할 수 있다”며 “이번 집중단속은 고속도로 공사구간에서 더 안전한 운전습관을 장려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속도로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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