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리버사이드 시티칼리지 칼 든 남성, 체포돼
리버사이드 시티 칼리지에 18일 오전 칼을 든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학교 캠퍼스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장소에 머물라고 당부했다.
학교 폐쇄 조치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발령됐고 해당 지역은 학교 캠퍼스 전체였다.
용의자는 경찰과 대치하다 정오 무렵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사건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을 든 남성은 애초 캠퍼스 안에서 장애물을 설치하며 주변인의 접근을 막다 경찰이 도착하자 풋볼 경기장 뒤쪽에 있는 배수구 쪽으로 도주해 그곳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배수구 안에 로봇을 투입했고 용의자는 캠퍼스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반대편 배수로 입구로 나오다 기다리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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