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등 참전비 참배

LA·부산 지부도 참가

풀러턴 참전용사비 참배를 마친 이들. 맨 오른쪽에서 15번째가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그 왼쪽으로 배기호 기념비위원회 위원, 자유총연맹 LA지부 라나 최 회장, 부산 광역시 지부 신한춘 회장. [기념비위원회 제공]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지난 13일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OC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이하 참전비)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지난 12일 LA 지부 출범식에 참석하고 이튿날 참전비를 방문한 강 총재는 이 자리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나 최 LA 지부 회장, LA 지부와 자매 결연을 맺은 부산광역시 지부 신한춘 회장을 비롯한 두 지부 회원들도 참전비 방문에 동행했다.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이하 기념비위원회, 회장 노명수)의 배기호 위원은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에게 기념비 건립 과정을 설명하고 “수많은 한인 동포들의 기부와 한국 국가보훈부의 협조 덕분에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 발전시키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구를 목표로 활동하는 안보운동단체로 1954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