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용사들 정기총회 행사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미주총연합회 개최
15일 KCS커뮤니티센터…내빈 등 다수 참석
이날 행사는 ▶개회사 ▶기수단 입장 ▶미국국가 및 애국가 제창 ▶내빈 및 임원 소개 ▶순국선열 및 월남참전 전몰장병 용사에 대한 묵념 ▶격려사 및 기념패 증정 ▶회계보고 ▶총연 연혁 및 경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종태 회장은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미주총연은 미 전역에 12개 지회가 있는데, 사랑하는 전우들이 노병이 됐으니 앞으로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란다. 베트남 종전 50주년을 맞아 전 인류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미주총연합회는 이어 프레드 가시오 미국베트남참전전우회 챕터 126(Chpater 126) 회장, 백돈현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회장 등 지회장, 실비아 나바레테씨 등 29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양성홍 부총영사는 김의환 뉴욕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해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홍종태 회장님과 회원님들께서 타국의 평화를 수호하셨다. 자유 민주주의로 한반도 평화 성취를 위해 베트남 참전 전우들이 미래 차세대에게 호국정신 교육 함양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제임스 핸든 뉴욕시재향군인서비스 국장은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타계하거나 고통을 겪는 자녀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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