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3월 생산자물가지수 3년만에 최대폭 하락

전월 대비 0.5P% 아래로

연방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폭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PPI는 지난달 2.7%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는 높지만, 물가가 급등했던 지난해 이후 상황을 감안하면 개선된 수치다.
 
실제로 2월 PPI는 전년 동월에 비해 4.9% 상승했다.
 
도매 물가인 PPI는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 물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이 때문에 PPI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는 수치는 인플레이션 상황 해소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PPI는 지난달에도 0.1%포인트 하락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낮은 수치였다.
 
전날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5.0%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는 통계가 발표된 데 이어 PPI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인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어떻게 결정할지 주목된다.
 
일부 연준 인사들은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물가 수준이 아직도 너무 높은 수준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