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호텔 지역서 시신 4구 발견

멕시코 유명 휴양지 칸쿤의 호텔 지역에서 3일 시신 4구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ABC7 뉴스]

 
 
한인들도 즐겨 찾는 멕시코 유명 휴양지 칸쿤(Cancun)의 해변 인근 호텔 지역에서 3일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수사당국은 범행 동기나 숨진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며칠 전에도 인근 푸에르토 모렐로스에서 미국인 여행객 1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검찰 측은 애초 쿠쿨칸 불러바드 선상에 있는 칸쿤의 해변가 호텔 인근 지역에서 3구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추가로 1구가 더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2명의 용의자를 구금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