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P 2023 채용 박람회 성황
뉴욕주·뉴욕시 9개 부서 등 36개 기업 참가
한인 포함 450명 각종 직업 구직 상담 진행
CMP는 지난 24일 뉴욕시 퀸즈 노던불러바드에 있는 YMCA에서 ‘2023 상반기 채용 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직원을 필요로 하는 뉴욕주와 뉴욕시 주요 9개 부서를 포함해 유수의 기업들이 총 36개나 참가해 참석자들로부터 이력서를 받고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직업(직무)은 ▶영양사 ▶간호 시술자 ▶행정 보조 ▶북키퍼 ▶요리사 ▶뷰티 전문가 ▶판매 사원 ▶재무 전문가 등 다양했다.
CMP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978명이 등록해서 4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참석자 중에는 한인과 중국인 등 아시안들이 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들은 20대 9명, 30~40대 11명, 50~70대 14명이 참석해 다양한 연령층이 구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참석자 중 20대 젊은층은 일을 한 경험이 많지 않고, 대학 졸업 학위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아 구직을 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 측은 “이날 참석한 고령층 시니어들은 풀타임 직업과 함께 파트타임이라도 일을 하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CMP 채용 박람회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이민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직업을 구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플러싱 YMCA·TD뱅크· KACF 등 비영리단체와 기업들이 후원했다.
CMP의 채용 박람회 및 각종 프로그램과 후원 등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cmpny.org) 참조.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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