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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공백’ 이미연 “배우 멋모르고 시작했는데..언제든 작품 가능한 컨디션 유지”

[OSEN=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라씨엔토 론칭 기념 패션쇼에서 배우 이미연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라씨엔토 론칭 기념 패션쇼에서 배우 이미연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미연이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작품을 위한 컨디션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미연은 최근 한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 작품에 대한 생각, 근황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미연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시작은 멋모르고 했지만 하다 보니 잘하고 싶었고 1등도 하고 싶었다. 영화를 하면서 배우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라며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2016년 영화 ‘좋아해줘’를 마지막으로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그는 여전히 작품을 위해 관리하고 있다면서 “필라테스를 아주 오래 했다. 15년 가까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꾸준히 수업을 들었다. 언제든 작품을 시작할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에 몸 상태도 큰 변동 없이 유지하는 걸 목표로 지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연은 아름다운 삶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자기의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사는 것, 그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1987년 미스 롯데 1위로 선정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미연은 눈에 띄는 청순한 외모와 미소녀 이미지를 바탕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것은 물론, 초콜릿 광고 CF와 드라마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에 출연하며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하는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한다.

이후 2000년 영화 ‘물고기자리’로 제2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로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기도 했다.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중년 성덕선 역으로 특별출연한 이미연은 2021년 드라마 ‘킬러 퀸’을 통해 2010년 KBS1 ‘거상 김만덕’ 이후 11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논의했으나 출연을 고사해 아쉬움을 안겼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김채연(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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