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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복원협회 창립총회

120명 회원, "한미 발전에 앞장"

한미동맹복원협회(대표 신영구)는 18일 용수산에서 회원등 120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출범한 한미동맹복원협회는 1953년 이승만 대통령과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맺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전통을 잇고 양국의 안보 증진에 노력하는 단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동맹복원협회 제공]

한미동맹복원협회(대표 신영구)는 18일 용수산에서 회원등 120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출범한 한미동맹복원협회는 1953년 이승만 대통령과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맺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전통을 잇고 양국의 안보 증진에 노력하는 단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동맹복원협회 제공]

한미동맹복원협회(대표 신영구)는 18일 용수산에서 임원, 고문, 자문위원, 정회원 등 120명을 비롯해 한국 한미동맹협의회(회장 유상용)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권명주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는 창립선언과 인사말,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육성 동영상과 5명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는 피아노(피아니스트 신영은), 첼로 이중주와 박수아 무용단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에 출범한 한미동맹복원협회는 ▶1953년 이승만 대통령과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맺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전통을 잇고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하며 ▶한미 장병들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한인 2세, 3세 청소년에게 한국의 바른 역사문화예술교육과 미래의 리더십을 함양하며 ▶회원들과 후원자들의 참여로 대한민국과 미국의 안보 증진에 노력하는 총회가 되겠다는 각오다.
 
한미동맹복원협회 측은 “120명의 회원으로출발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회원과 한인 2세, 3세들의 참여로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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