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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정물류사업, 코스닥 상장 도전

(주)우정물류사업은 우체국과 3자물류 계약을 하여, 이커머스 시장의 물건을 우체국에 납품을 한다.  
 
쿠팡 직원이 고객들 집에 택배를 가져다주는 것은 라스트 마일이라고 하는데 우정물류사업은 우체국을 상대로 물량을 납품하는 사업인데 이를 미들 마일이라고 한다. 미들 마일 시장은 라스트 마일 시장보다 시장규모가 5배가 더 크다.  
 
이와 같은 이유로 현재 우정물류사업과 계약을 맺고자 하는 큰 업체들이 많이 있으나 우정물류사업 입장에서는 우체국에 당일에 선결재를 해야하기 때문에 수주를 다 받을 수는 없었다. 택배의 니즈는 넘치며, 택배산업계의 다변화로 지금이 성장을 위한 투자의 최적기이다. 그래서 사전청약을 통하여 자금유동성 확보를 하려는 것이다.  
 
우정물류사업 이영대 대표는 “영업이익률이 20%를 육박하기 때문에 15일 또는 30일마다 현금을 순환시키고, 판관비를 제외하면 10%의 이자를 받는 것과 같은 구조이므로 연 매출 1~2백억대는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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