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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디자인 전공’ 김민경 “그림 잘 그리는 사람 존경..개그 무대와 다른 느낌” (‘노머니 노아트’)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채연 기자] ‘노머니 노아트’의 김민경과 모니카가 ‘아트 큐레이터’로서 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찐 소감’을 밝혔다.

오는 23일 첫 회를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 위에서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매 회마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미술 작가 4인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한 뒤, 20분 동안 자유로운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선택을 통해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가며, ‘경매사’ 전현무의 진행 하에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된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미술 작가를 소개하는 ‘아트 큐레이터’ 역할을 맡은 김민경과 모니카가 자신이 맡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본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광고디자인을 전공한 김민경은 “그림을 그리는 데 소질이 없어서, 재능 있는 사람들이 더욱 존경스럽고 대단하게 느껴졌다”며 “최근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터라 ‘아트 큐레이터’ 역할을 통해 좀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는 섭외 비화를 밝혔다.

이어 김민경은 무대 위에서 담당 아티스트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에 대해  “작품 안에 들어있는, 미술 작가님이 말하고 싶은 스토리에 최대한 집중하고자 했다”며 “솔직히 처음 해보는 일이라 쉽지는 않았다. 개그 무대와는 또 다르게 ‘노머니 노아트’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집중하고 있는 에너지가 느껴져서 진중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고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이어 “MC 전현무의 진행을 비롯해 아트 큐레이터들과의 호흡과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느낌이라, 프로그램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댄스, 미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예술 감각을 드러낸 댄서 모니카는 “내 인생에서 그림은 없어서는 안 될 영감의 원천”이라며 미술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으로 ‘아트 큐레이터’로 활약한 소감에 대해서는 “미술도 각자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녹화를 진행하다 보니 작품의 의미를 다르게 알려주지 않을까 겁이 났다”면서도, “경매에 참여하는 아트 컬렉터들의 마음이 많이 열려 있는 것 같아 용기를 가지고 그림을 내 생각대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니카는 “미술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내가 자유롭게 미술을 향유하는 과정을 대중에게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예술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술 대한민국 최초의 아트 쇼를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23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KBS2


김채연(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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