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전도사 전도간증집회
서울-고흥 23년간 매주 왕복 이끈 원동력은
‘한사람을 위한 열정’
한국의 판교 한울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서 목회중인 이영희 명예전도사의 전도간증 집회가 지난 6일부터 시작해 3일간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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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세번째) 이영희 전도사
워싱턴교회협의회(회장 심대식 목사)가 주관하고 디모데목회훈련원(이용걸 목사)의 후원으로 개최된 전도간증 집회에서 이 전도사는 지난 40년간 열정과 끈기로 수십만명에게 복음을 전했던 일을 포함해 8천명 이상이 교회를 나오고 예수를 영접한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대 장손집에 시집 가 유교를 믿는 시부모 전도를 위해 14년간 40일 철야기도를 해 결국 전도에 성공했던 일, 교회를 다니다 중단한 지인의 부모 전도를 위해 분당서 전남 고흥까지 달려갔던 일, 23년간 음식을 들고 찾아 가 말벗이 되어 교회로 인도한 일 등 인내로 이뤄낸 경험을 간증하며 참석자들을 고무시켰다.
이 전도사는 “한 사람의 생명과 영혼을 귀중하게 여기는 사랑, 헌신과 희생이 많은 전도를 하게 했다”며 “전도하기 까지는 오랜 시간 인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전도에 대한 큰 도전을 받게 됐다”면서 “전도를 열심히 끈기있게 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았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갖게 되었다”고 집회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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