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 전기 담요 35만장…‘베쉬전기 담요’ 제품

'베쉬 인터내셔널' 회사의 '베쉬 전기 담요(Bedshe Electric Solid Flannel Heating Blanket)' 제품. [사진 US CPSC]

가정과 직장에서 사용하는 겨울철 온열 제품인 전기 담요가 리콜 명령을 받았다.
 
연방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전국에서 판매된 ‘베쉬 인터내셔널’의 ‘베쉬전기 담요(Bedshe Electric Solid Flannel Heating Blanket)’ 중 흰색 조절기가 달린 제품(모델 번호 BS-HB5060.사진)에 화재 위험이 있다며 리콜 명령을 내렸다.
 
리콜 명령을 받은 ‘베쉬전기 담요’ 제품은 사용 중 조절기(controller)의 작동 이상(malfunction)으로 과열 현상이 나타나 화재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베쉬 인터내셔널이 개설한 웹사이트( safety.bedsurehome.com)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기입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