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 제4차 상생협력 프로젝트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향군 체인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사업단은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콘텐츠사업단은 2019년 재향군인회 체육진흥투표권 가맹점주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한 제1차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6•25 71기념 장학금 사업 ▲2021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 등 제2차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2022년에는 제3차 지원사업 일환으로 가맹점 10곳에 경영안정 지원기금을 전달해 코로나로 영업 피해가 극심한 가맹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2023년 제4차 상생협력 프로젝트는 공공요금 인상과 높은 물가 상승에 따른 가맹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자금 및 생활자금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맹점이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인 본사와 가맹점 간 동반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콘텐츠사업단 안병호 단장은 “지난해 코로나에 직면한 가맹점을 위한 경영안정 지원사업에 이어 4차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더 많은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군복무를 필하였거나 군번을 소지한 향군 회원을 대상으로 생활 체육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보훈가정 봉사활동, 소외계층 지원 및 6.25 기념 대학생 국토대장정 활동과 더불어 최근 튀르키예 지진구호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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