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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지사, 주정연설 대신 민생 투어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올 한 해 계획을 설명하는 ‘주정 연설(State of State Address)’을 하지 않고 민생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주지사실은 7일 매년 해오던 주의회 연설 대신 나흘 동안 민생 현장에서 올 한해 주정부 정책 방향의 세부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지사의 난독증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뉴섬 주지사는 연설 내용을 외워서 하는 것은 편하지만, 장시간 프롬프터를 보고 읽으며 연설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뉴섬 주지사는 향후 자연재해 예방 및 복구, 개솔린 가격 하락 등 주요 정책이 구현되고 있는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자신의 계획과 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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