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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라디오코리아 뉴저지에 추가 채널 오픈

팰팍 등 일부 난청지역 해소 위해
FM87.7 외에 FM98.3 기지국 설치

뉴욕·뉴저지 대표적인 한인 라디오방송인 FM87.7 보이스오브뉴욕라디오코리아(이하 뉴욕라디오코리아)가 뉴저지주 난청지역 한인 청취자들에게 깨끗한 음질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뉴욕라디오코리아는 최근 뉴저지주 난청지역 해소를 위해 기존의 주파수 외에 새 주파수 FM98.3의 뉴저지 기지국 설치(사진)를 완료했다.  
 
기지국 가청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 지역이다.
 
뉴욕라디오코리아 임오혁 본부장은 “이를 통해 앞으로 포트리·팰리세이드파크(팰팍)·리지필드 등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에서도 깨끗한 음질의 ‘보이스오브뉴욕라디오코리아’ 방송을 들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
 


팰팍 등 일부 지역은 지형적 원인으로 그동안 뉴욕라디오코리아 방송을 듣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안테나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이같은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뉴욕라디오코리아는 안테나 시설 확대에 대해 “본사는 메인 주파수 FM87.7 외에 뉴저지 FM98.3을 설치함으로써 난청지역을 해소하고 더 많은 뉴욕·뉴저지 청취자들에게 깨끗하고 유익한 방송으로 찾아 약속드린다”며  3월 6일부터 10일까지의 테스트 방송 기간을 거쳐 3월 13일부터 본방송을 정상 송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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