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미국시장 개척 본격화
할리우드 인기 배우 아든 조와 콜라보 광고 진행
글로벌 넘버원 홍삼 브랜드로 K-허브 문화 전파
정관장과 인기배우 아든 조의 만남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정관장이 광고 캠페인에서 아든 조의 건강미 넘치는 스틸컷을 공개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GC인삼공사 미국법인 이흥실 법인장은 “당차고 건강한 이미지로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아든 조와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K-허브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정관장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며 “아든 조와 함께 고객 저변을 확대하며 미국 주류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되도록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123년 역사의 글로벌 넘버1 인삼 브랜드(Ginseng Brand)를 넘어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브랜드 ‘Koreselct’를 정식 론칭하면서 미국 주류시장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어 올해는 ‘New Product Expo West 2023’에서 홍삼을 원료로 한 음료 라인 ‘HSW’ 3종, ‘Koreselect’ 신규 라인업을 발표하고, 미국에 R&D 센터를 설립해 미국 시장 맞춤형 종합건강 브랜드로 확장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아든 조는 2006년에 데뷔해 그동안 ‘The Honor List’, ‘Teen Wolf’, ‘Chicago Med’, ‘CSI: NY’ 등에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온 배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Partner Track’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해당 작품을 통해 아든 조는 남성 중심적인 뉴욕 로펌에서 유리 천장을 뚫고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젊고 당찬 동양인 여성 변호사 역할을 소화하면서 동양 브랜드의 현실과 성공 과정을 대변했다.
또한 그는 금년에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Avatar: The Last Airbender’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정관장은 아든 조와 함께 지난 2월 중순 촬영을 진행한 ‘The Secret to my health and beauty’ 광고 캠페인을 3월 중순 공개하며 미국 시장 내 브랜드 라인 확장과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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